에볼라 다시 '꿈틀'…대체 무슨 병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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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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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다시 꿈틀[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에볼라 최초 발병국인 아프리카 기니가 서부와 남서부 지역에 '보건 긴급상황'(Health Emergency)을 선언한 가운데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뜨겁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처음 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주변의 강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필로바이러스의 에볼라 바이러스의 한 종에 속하는 바이러스의 총칭이다.

바이러스의 첫 발견 이래 지금까지 공식화된 다수 유행기록이 있다. 에볼라 자이르형, 에볼라 수단형, 에볼라 레스턴형, 에볼라 코트디부아르형, 에볼라 분디부교형 등이 있으며, 열, 구토, 설사, 근육통, 불쾌감과 내출혈이나 외출혈 같은 다양한 증상을 가지고 있다. 치사율은 바이러스의 아형에 따라 50% ~ 89%로 높다.

이에 네티즌들은 "에볼라 다시 꿈틀, 무섭다", "에볼라 다시 꿈틀, 더는 퍼지지 않아야 할 텐데", "에볼라 다시 꿈틀, 걱정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알파 콩데 기니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국영매체를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 중심지가 해안 지방으로 옮겨갔다"며 "포레카리아, 코야, 두브레카, 보파, 킨디아에 45일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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