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3대 대표이사 구자흥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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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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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명동예술극장장 구자흥(69) 씨가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필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지난달 16일 공개모집을 통해 총 13명의 응모, 서류 및 면접심사과정을 거쳐 구자흥씨가 최종 결정했다.

구자흥 대표는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극단 실험, 미추 등 연극기획자로 30여간 활동하였으며, 이후 문화디자인 대표, 의정부예술의전당 관장,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동예술극장 극장장에 재임 중이다.

구 대표이사는 오는 27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취임식을 가진 후 앞으로 3년간 안양문화예술재단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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