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제3대 구자흥 대표이사 확정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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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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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문화예술재단 제3대 구자흥 대표이사]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필운)이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총 13명의 응모자 중 현(現) 명동예술극장장 구자흥(69)씨를 제3대 대표이사로 확정했다.

이번 채용은 공개모집으로 진행됐으며, 서류·면접심사과정을 거쳐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를 이사장이 최종 결정했다.

구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극단 실험, 미추 등 연극기획자로 30여 년 간 활동했으며, 이후 문화디자인 대표, 의정부예술의전당 관장,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동예술극장 극장장에 재임 중이다.

문화예술분야의 전문경영인 구자흥 씨가 대표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재단은 전문경영체제를 구축해 안양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 대표이사는 오는 27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취임식을 가진 후 앞으로 3년 간 안양문화예술재단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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