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아파트 하자 줄이기위해 품질관리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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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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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올해부터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건립되는 공동주택의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생애주기별 품질관리체계'를 구축,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공동주택 생애주기별 품질관리체계는 고품질 공동주택 건립을 위해 시공·준공 단계에 집중됐던 품질관리 업무를 토지공급부터 설계·시공·준공·입주 이후까지 확장한 것으로 5단계로 구성돼 있다.

먼저 사업구상 단계부터 사업주체가 고품질 공동주택 건립을 위해 토지공급과 공동주택 설계를 연계하고, 설계 단계에서 단열·소음·편의시설 설치기준 등 상향된 설계 권장기준을 담은 '공동주택 설계 점검목록'을 마련, 건축심의 및 주택사업 승인 시 반영하도록 했다.

또 시공 단계에서 분기별 감리실태 점검과 정기 안전점검 입회 등을 적기에 추진, 위법사항 발견 시 즉각 조치하고, 민관협업 등을 통해 현장관리와 점검을 내실 있게 시행할 계획이다.
입주 후에도 입주민 만족도, 품질관리, 특화내용 등을 다른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알려 적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은 "생애주기별 품질관리체계가 시행되면 세종시 신도시 신축 아파트의 품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이달부터 신축에 들어가는 아파트부터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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