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사랑범벅’ 이틀째 음원차트 1위…네티즌 “이렇게 욕먹고도, 참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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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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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드림티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가수 MC몽의 ‘사랑범벅’이 이틀 연속 음원 1위를 하는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은 “이렇게 욕먹고도 꾸준히 음원차트 1위하는 것도 참 신기해” “진짜 진심 싫다” “군대안간 연예인은 tv에 안나오는게 맞는듯” “노래가 좋다고 다 되는게 아닌데” “노래 좋아요. 욕하는 사람도 노래는 다 들을꺼면서” “욕하는 사람들 노래 들었다에 한 표” “노래가 좋은건 좋은거고 군대 안갔다 온건 안갔다 온거고” “노래는 내 코드랑 맞고 좋다. 음원 1위하는거 보면 나랑 같은 생각인 사람인 많다는 것”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병역 논란을 일으킨 가수 MC몽의 새로운 곡 ‘사랑범벅’이 3일 오전 9시 현재 멜론·엠넷·지니·벅스·소리바다·몽키3·올레뮤직 총 7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음원은 성공적이지만 음원 사이트 게시판 및 SNS의 반응은 호의적이지 않다. 과거 병역논란이 이유다.

MC몽 측근은 한 매체에 “MC몽 본인도 음원에 대한 관심을 예상 못했다”며 “아직 본격적인 활동재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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