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이 론칭한 '에띠케이' 4개월 만에 305억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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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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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에띠케이]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고현정의 라이프 스타일을 투영한 브랜드 에띠케이가 약 4개월 만에 30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에띠케이는 지난해 10월 현대홈쇼핑에서 방송된 F/W 런칭 첫 방송에서 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의류, 부츠, 백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다.

방송 중 공개된 인터뷰에서 고현정이 직접 착장했던 캐시미어 스웨터와 지난해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함께 진행한 F/W 화보에서 입었던 캐시미어 코트 등이 효자 상품. 덕다운 코드, 워커부츠, 닥터백 등 고현정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제품들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에띠케이 패션은 베이직함을 기반으로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담아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고현정이 즐겨 입고 사용했던 의상, 잡화들의 스타일이 최대한 반영하고 좋은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대를 추구한다.

에띠케이 측은 “대중들과 쉽게 공감하고 공유하는 브랜드로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통한 것 같다.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은 것 같고, 2015년에도 진정성을 담아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2014년 F/W의 상승세에 힘입어 오는 4일 2015년 S/S 런칭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띠케이 2015 S/S 런칭방송은 4일 오전 8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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