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수요 증가 전망으로 올라,WTI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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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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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원유 수요 증가 전망 등으로 올랐다.[사진출처: 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수요 증가 전망 등으로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59달러(3.3%) 상승한 배럴당 49.76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19달러(3.65%) 오른 배럴당 62.24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중국의 최대 에너지그룹인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hina National Petroleum Corp)는 “올해 중국의 원유 수요가 3%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 산유국들이 투자를 줄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것도 국제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은 지난 주에도 43개의 원유 채굴장치가 줄었다. 지난 주 현재 가동 중인 채굴장치는 1267개로 1년 전보다 502개 줄었다.

리비아와 이라크에서 원유 생산 및 수출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도 국제유가 상승에 기여했다.

노르웨이 국영석유업체인 스타토일의 북해 유전인 스타트피요르드 C 플랫폼에 금이 가 가동이 중단된 것도 국제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값도 올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3달러(0.3%) 상승한 온스당 1213.1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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