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 외국인 선원 응급환자 긴급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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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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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해경안전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해상서 외국인 선원 응급환자가 발생, 긴급후송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도준)는 중국에서 울산으로 항해하던 중국 상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후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해경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30분께 한림항 북쪽 12km 해상에서 중국선적 3700t급 유조선 J호(승선원 17명) 선원 손모씨(40)가 “맹장부위에 심한 통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선박대리점을 통해 상황센터로 후송을 요청해 왔다.

이에 제주해경안전서는 상선을 비양도 인근 안전해역으로 유도한 뒤 오후 7시께 환자 손씨와 보호자 후모씨(27)를 소형 경비정에 편승 오후 7시 25분께 한림항에 입항 119구급차량에 인계 병원에 후송했다.

한편 올 들어 제주해경안전서에서 후송한 응급환자 11명에 이른다. 이 중 4명이 외국인 선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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