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오현경, 이종원 러브라인 새로운 재미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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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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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설의 마녀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전설의 마녀' 오현경과 이종원의 러브라인이 새로운 재미로 부상했다.

21일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서는 손풍금(오현경)이 탁월한(이종원)의 마음을 들었다놨다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월한은 풍금을 위해 가짜가 아닌 진짜 프러포즈 반지를 준비했고 반지를 언제 건넬지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사실 풍금은 이미 월한에게 마음이 기운 상태였다. 월한이 동생들을 건사하는 걸 보고 믿음직하게 생각한 것. 풍금은 '그날 밤 아무 일도 없었으면 넌 죽었어 쨔샤'라며 속마음을 공개했다.

하지만 겉으로는 "우리 사이 변한 건 아무것도 없어. 그날 밤 일로 특별한 관계가 된 것처럼 굴면 곤란해"라고 튕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탁월한은 부녀회장 배청자(이숙)에게 미리 부탁해 닭다리 튀김에 반지를 끼워 프로포즈를 하려던 계획은 손풍금이 거부로 무산되었다. 밀당의 고수인 풍금은 월한에게 좀체 틈을 주지 않으며 애를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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