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정화, 조카 바보 등극 '한국의 마돈나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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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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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S2]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엄정화가 조카 엄지온에게 깜찍한 새해 선물을 받았다.

22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태웅의 누나 엄정화가 등장한다.

엄정화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등장은 영상통화를 통해 성사됐다고. 엄태웅이 새해를 맞아 누나인 엄정화에게 지온과의 영상통화를 연결시켰다.

조카 지온 앞에서 엄정화는 애교 가득한 고모로 변신, 밝은 미소로 "지온아. 고모"라고 지온을 부르며 통화를 시도했지만 지온은 화면 속 고모의 모습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엄정화는 지온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귀여운 말투, 애교, 어르고 달래기까지 온갖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했다는 후문이다. '단호박' 지온은 눈길조차 주지 않으며 고모 엄정화의 애를 태웠다.

화면 속에서 쉴 새 없이 "지온아, 엄지온"을 부르짖는 고모의 각고의 노력에 결국 지온의 마음도 활짝 열렸고, 고모를 향해 깜찍한 새해 선물을 선사해 감동을 안겼다.

지온의 깜짝 선물의 정체는 장난감으로 만든 옥수수 요리로, 온갖 수단을 동원하며 지온의 마음을 얻어내려 했던 엄정화는 세상을 다 가진 듯 흐뭇한 미소를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2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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