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필리핀서 한국인 여성 피살,LPGA 김세영 세계랭킹 23위,교사 된 것 후회,블래터 등 4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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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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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한국인 여성 피살,LPGA 김세영 세계랭킹 23위,교사 된 것 후회,블래터 등 4명 확정[사진=필리핀서 한국인 여성 피살,LPGA 김세영 세계랭킹 23위,교사 된 것 후회,블래터 등 4명 확정]

▶필리핀서 한국인 여성 피살

필리핀에서 40대 한국인 여성이 강도에게 피살됐다. 이 한국인은 휴대폰을 안 뺏기려 반항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필리핀 언론은 "40대 한국인 여성이 필리핀 마닐라 케손시티에서 강도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전했다.

박모 씨는 9일 오후 1시 25분쯤 마닐라 케손시티에 있는 한 커피숍에 들어갔다가 강도가 쏜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필리핀 현지 경찰은 "피해를 당한 다른 고객이 경찰 조사에서 '강도가 박씨의 휴대폰을 빼앗으려 했고, 박씨가 저항하자 박씨에게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LPGA 김세영 세계랭킹 23위

골프선수 김세영이 자신의 세계랭킹을 40위에서 23위로 끌어 올렸다.

김세영 지난 9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역전 우승 했다.

이로써 김세영은 세계랭킹을 40위에서 23위로 올랐고 올시즌 상금랭킹도 2위로 점프하게 됐다.


▶교사 된 것 후회

우리나라가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한다'라고 답한 비율이 OECD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했다.

10일 OECD에 따르면 '2013년 교수·학습 국제 조사'를 바탕으로 회원국 중학교 교사 10만5000여명을 분석한 결과,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한다'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 비율은 한국이 20.1%로 가장 높았다.

'다시 직업을 택한다면 교사가 되고 싶지 않다'는 응답자 비율도 36.6%나 돼 회원국 평균(22.5%)보다 높았다.


▶블래터 등 4명 확정

피파(FIFA) 회장 선거 블래터 등 4명 확정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 후보로 블래터 등 4명이 확정됐다.

9일(현지시간) FIFA 산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선을 한 제프 블래터 현 회장과 미카엘 판 프라호(네덜란드),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선수 출신), 알리 빈 알 후세인 왕자(FIFA 부회장)이 회장 선거 후로로 확정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는 오는 5월 29일 스위스 취리히 FIFA 총회에서 209개 FIFA 회원국 축구협회의 투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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