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수 중기제품 TV홈쇼핑 입점 최대 22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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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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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우수중기제품 판매촉진을 위해 11개 중소기업에 중기 전용 홈쇼핑인 '홈&쇼핑' 입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우수한 상품을 생산하고도 TV홈쇼핑의 높은 수수료와 재고 부담 등으로 진입 자체가 어려웠던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방송기회를 제공, 인지도 향상 및 판로확대에 따른 매출증대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홈쇼핑 입점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당 2200만원 내외의 비용 등 실질적인 지원은 물론 기존 홈쇼핑 수수료(10~30% 이상)보다 저렴한 8%대 입점이 가능하다.

또 포장디자인과 패키지 등에 대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선 TV홈쇼핑 방송적합도, 판매가능성 등을 고려해 기업당 40분 내외 1회씩 하반기 중 방송을 갖는다.

홈쇼핑 진출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13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 소재 제조업 위주의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홈쇼핑 입점지원 가능 상품은 판매가 최소 3만9900원 이상으로 40분 방송기준 적정 재고를 보유해야 한다. 단 성인용품, 주류, 기타 방송시연이 불가능한 상품은 제외된다.

천정욱 서울시 창조경제기획관은 "중소기업의 내실있는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있는 우수제품을 발굴, 홈쇼핑 등 대형유통망을 통해 체계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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