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에서 홍역 감염 급증... CDC "디즈니랜드에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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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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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DC 홈페이지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국내에서 홍역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

미국 국립질병통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해 말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디즈니랜드에서 감염이 확산됐다. 2일(현지시간) 현재 총 14개주에서 102건의 감염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CDC는 홍역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캘리포니아주 당국은 지난 1월21일 애너하임에 위치한 디즈니랜드에서 종업원을 포함한 59명의 감염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지난 2000년에 홍역 종식을 선언했으나 그 후에도 외국으로부터의 유입으로 확산이 반복됐다. 지난해에는 2000년 이후 최다 기록인 644명이 홍역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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