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노트4 S-LTE’ 내일 공식 출시…출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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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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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세계 최초로 전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광대역 LTE-A X4’ 서비스 ‘진짜’ 상용화를 내일(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델들이 삼성 ‘갤럭시노트4 S-LTE’를 이용해 ‘광대역 LTE-A X4’ 체험서비스를 누리고 있는 모습. [사진=KT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KT는 21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S-LTE’ 공식 출시에 맞춰 ‘광대역 LTE-A X4’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4 S-LTE는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로, 기존 갤럭시노트4의 장점인 S펜과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구현한다.

출고가는 95만 7000원(부가세 포함)이며 색상은 블랙, 화이트, 실버, 핑크 4가지다. 갤럭시노트4 S-LTE는 세계 최초로 3밴드 LTE-A를 구현한 단말기로 최대 다운로드 속도는 450Mbps다.

KT는 전국 10만 광대역 LTE 기지국을 기반으로 전국 85개 시에 광대역 LTE-A X4 상용망을 구축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8일에는 광대역 LTE-A X4 체험존을 열어 4배 빠른 LTE를 선보였으며 고객 체험단을 운영해 서비스 품질을 검증한 바 있다.

광대역 LTE-A X4에는 3밴드 LTE-A라 불리는 ‘쿼드 LTE 기술’이 적용된다.

쿼드 LTE 기술은 광대역 주파수 1.8GHz에 900MHz와 2.1GHz 주파수 대역을 묶어 대역폭을 넓게 활용하는 기술로, 고속도로 2차로를 4차로로 늘리면 차량 소통이 원활해지고 속도가 빨라지는 원리와 비슷하다는 게 KT 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광대역 LTE-A X4는 기존 LTE 다운로드 속도인 75Mbps보다 4배 빨라진 최고 속도 300Mbps를 구현한다.

특히 KT에서 구입 시 약정기간 없이 이용기간 내내 할인 받을 수 있는 순액요금제를 선택하고 신한, 현대, 국민, 롯데카드 등과 제휴된 ‘슈퍼 세이브 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36만원 선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KT는 갤럭시노트4 S-LTE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이달 31일까지 삼성전자 정품 배터리팩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기간 구매고객 중 40명을 추첨해 갤럭시노트4 S-LTE와 연동해 가상현실을 느낄 수 있는 삼성전자 ‘기어VR’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현석 KT 디바이스본부장 상무는 “KT는 광대역 LTE-A X4 서비스를 위해 검증을 마쳤다”며 “앞으로 광대역 LTE-A X4가 적용된 다양한 단말 라인업을 갖추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들께 지속적으로 제공해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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