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식] 대륙, 이랜드 티니위니에 홀리다 "2017년 1조 브랜드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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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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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티니위니[중국 상하이 강후이 플라자 티니위니 매장]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이랜드그룹은 패션 브랜드 '티니위니'의 지난해 중국 시장 매출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랜드는 지난해 새롭게 론칭한 티니위니 카페와 리빙 라인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끌어들이면서 연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한 지 1년6개월 만에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티니위니는 지난 2004년 중국에 처음 진출했으며 곰을 좋아하는 중국인의 정서와 맞아 떨어지면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주요 대형 백화점을 비롯한 쇼핑몰 입점 매장, 가두점 등 1200여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티니위니는 중국 30개성 주요 도시 백화점에서 시작해 쇼핑몰, 온라인 등 새로운 유통 채널로 확장하고 있다. 올해에는 남성, 키즈, 잡화 라인을 공격적으로 오픈해 매장 수를 1600여개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 주얼리 라인을 추가 론칭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플래그십 스토어 40여개를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이랜드 측은 “올해는 본격적인 라인 확장과 글로벌 진출이 티니위니의 화두가 될 것”이라며 “올해 목표 매출은 7200억원, 오는 2017년에는 1조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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