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장예원·박태환 열애설 언급에도 '룸메이트' 시청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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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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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조세호 장예원[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지난 6일 방송된 ‘룸메이트’는 전국 시청률 4.7%(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5.1%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예원 아나운서가 수영선수 박태환과의 열애설에 대해 “정말 친한 오빠다. 오빠랑 밥 먹는데 사진 찍힌 거랑 같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그 사건 이후 내 친구들이 사진 찍힐까 봐 나랑 밥을 안 먹는다. 이렇게 차를 함께 타는 것도 싫어한다. 사진 찍힌다고 나보고 트렁크에 타라고 한다”며 울상을 짓기도 했다.

‘룸메이트’ 조세호는 “우리는 밥을 같이 먹어도 사진 안 찍히던데”라면서 “내가 좋아하는 동생이지만 배신감이 들었다. ‘도전 1000곡’에 나와서는 조세호가 이상형이라고 하더니 박태환하고 만나고. 그럼 난 뭐냐”라고 발끈했다. 장예원은 “무슨 배신감이냐. 평소 연락도 안 하면서”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우리동네 예체능’은 5.0%, MBC ‘PD수첩’은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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