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 워킹맘 일·가정 양립 남편의 조력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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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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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센터장 이상윤)는 일하는 여성, 특히 워킹맘은 하루하루를 가사일과 육아, 직장이라는 두 가지 짐을 어깨에 짊어지고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밝혔다.

센타관계자는 이 고단한 삶을 이겨내지 못하고 쓰러지게 되면 고용을 유지 하지 못한 채 경력단절이라는 아픔을 겪게 되는 것이 요즘 워킹맘의 삶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렇게 일과 가정을 양립해야 하는 워킹맘에게 가장 중요한 힘이 되는 것은 남편의 역할 및 마인드라 말했다.

또 육아 및 가사를 남편과 효과적으로 역할분담 한다면 워킹맘들의 가사 및 육아에 대한 짐을 내려 놓을 수 있으며 자녀들에게도 아빠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렇듯 워킹맘에게 남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에 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2일 워킹맘과 그 부부 20명을 대상으로 여성근로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부부관계회복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치고 서로에 대한 배려를 잊은 부부에게 바람직한 부부의 역할 및 대화방법, 워킹맘이 성공적으로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위해 꼭 이루어져야 하는 남편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상윤 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장은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의 워킹맘이 비자발적으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는 그날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및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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