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경·김승훈 건축사, 하반기 신진건축사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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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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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신진건축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문화재청의 '언양읍성 문화재 안내소 사업'에 당선된 조윤경(짓다건축사사무소) 건축사 작품. [제공=국토교통부]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 하반기 진행한 '2014 신진건축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조윤경(짓다건축사사무소)·김승훈(브이오에이건축사사무소) 건축사를 당선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신진건축사 발굴‧육성 정책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벌이는 건축 예정 사업에 대한 계획 콘셉트 아이디어를 평가‧선정하는 대회다.

올해 상반기에 총 4건의 아이디어 공모 사업을 추진해 2건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문화재청의 '울주 언양읍성 문화재 안내소 건립'과 공주시의 '금강교 특화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조 건축사가 제출한 '문화재 안내소' 작품은 이동설치가 가능한 시설물 계획 등 언양읍성의 중‧장기적 개발에 대응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건축사의 '금강교 특화사업' 작품은 차도와 분리된 보행환경과 공산성 등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이룬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이디어 공모를 비롯해 신진건축사 대상 및 설계공모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국토부의 신진건축사 발굴‧육성 정책을 내년에도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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