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8일 겉으로는 땅콩 리턴 사건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한 대한항공이 안으로는 사건의 유출 경위를 알아내기 위해 승무원들의 휴대전화 메신저, 카카오톡을 검열했다고 9일 MBN이 보도했다.
대한항공의 한 승무원은 8,9일 이틀에 걸쳐 회사 측이 승무원의 카카오톡 대화방을 일일이 살펴봤다 폭로했다.
또 관리자급 승무원에게 일괄적으로 “이번 사태가 해당 사무장의 자질이 부족해 벌어진 일이라고 답하라”는 메시지를 보내 언론 대응 방향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