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5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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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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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참여자 450명 모집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시는 취약계층 및 청년실업자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보조하고 근로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201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참여자 450명을 모집한다.

사업참여 자격은 만18세 이상의 창원시민 중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여야 하며,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창원시는 형편이 어려운 시민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배정하기 위해 참여자 선발 시 재산상황, 부양가족, 가구소득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공무원 가족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자 임금은 1일 34,870원(65세 미만 근로자 기준)이며, 교통비 3000원과 주·월차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201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내년 1월 12일부터 6월 12일까지 5개월간 시행된다.

창원시는 지역여건을 고려한 환경정비사업, 주민편익증진을 위한 공공서비스지원사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사업 등 총 215개 사업을 추진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고용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김응규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사업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저소득층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노동부와 연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상시적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www.changwo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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