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JGTO 통산 2승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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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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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시오월드오픈 2R, 1타차 단독 2위…박상현·김승혁 15위, 김형성 21위·허인회 47위·김경태 60위

이경훈            [사진=JGTO 홈페이지]



이경훈(CJ오쇼핑)이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2년만에 우승기회를 맞았다.

이경훈은 28일 일본 고치현 고치구로시오CC(파72)에서 열린 JGTO 카시오월드오픈(총상금 2억엔)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고 보기는 1개 기록하며 7언더파를 몰아쳤다. 그는 2라운드합계 9언더파 135타(70·65)로 가타야마 신고(일본)에게 1타 뒤진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2012년 JGTO투어에 진출한 그는 그 해 세가새미컵에서 첫승을 거뒀다. 올들어서는 이 대회 전까지 18개 대회에 출전해 다섯 차례 톱10에 들었다.

최호성은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5위, 첫날 공동선두였던 박상현(메리츠금융)은 6언더파 138타로 김승혁 등과 함께 공동 15위, 김형성(현대자동차) 김도훈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1위, 박성준 허인회(JDX)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47위,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60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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