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V 특집]롯데제과, 맛있는 나눔·따뜻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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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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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용문면에 설립된 롯데제과의 스위트홈 2호점 [사진=롯데제과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롯데제과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빼빼로'와 '자일리톨껌'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상생경영을 펼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이다. 

사회공헌 활동은 특정 시기가 아닌 연중 전개한다는 게 롯데제과의 방침이다. 지난해부터는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연중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경북 예천에 지역아동센터인 '스위트홈' 2호점을 개설했다. 지난해 전북 완주에 1호점을 설립하면서 매년 1호점씩 개설하기로 한 약속을 실천한 것이다.

빼빼로의 판매수익금으로 세워지는 스위트홈은 미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추진한다.

제품 지원을 통한 나눔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장애인의 날' 등을 앞두고 아름다운가게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각각 5억원, 7억원 상당의 빼빼로와 가나 등의 제품을 전달했다.

명절을 맞아 소외 이웃과 사랑을 나눈다는 의미로 지구촌사랑나눔과 한국구세군 등에, 사회복지공동기금회인 사랑의열매를 통해서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제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지구촌 곳곳에서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서울지방우정청과 공동으로 유니세프에도 빼빼로를 지원했다. 

자일리톨껌 수익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과전문의료단을 구성, 매달 이동검진버스를 만들어 건강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구강검진과 치석제거(스케일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광주 장애인시설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울 구로구 지구촌학교, 경남 거창군삶의쉼터, 전남 신안 압해동초등학교 등에서 총 100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지난 2010년 3월에는 국내 최초의 체험식 과자박물관인 '스위트팩토리'를 개관했다. 

스위트팩토리는 어린이들이 과자의 원료부터 제조 과정, 완제품에 이르기까지를 놀이와 관찰 등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게 설계한 에듀테인먼트 박물관이다. 100% 무료 입장으로 운영되고, 관람 어린이 모두에게 과자선물세트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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