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랑스 장관, '경제협력' 논의…한·불 산업협력 시대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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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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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프랑스 경제장관급 대화 개최

  • 한국과 프랑스의 경제관계 폭넓은 논의

[사진=아주경제신문DB]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과 프랑스 간 교역·투자 확대와 미래 신산업 기술협력, 공동 연구개발(R&D) 추진 등 경제협력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프랑스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회담은 양국의 신산업 협력을 위한 국가 간 첫 단추인 셈이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 한국을 방한한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경제산업부 장관과 경제 분야에 대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대화에서는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방안,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3주년 평가, 미래 신산업 기술협력, R&D 추진 방안 등 두 나라의 경제분야 관심사항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리 측은 한국-EU FTA 발효 이후 유럽연합 국가들에 대한 적자 심화를 우려하며 균형무역을 위한 프랑스 측의 관심과 노력을 요청했다.

또 두 나라가 신산업 협력을 위한 국가 간 협력의 첫 번째 대상국으로 한-프랑스 산업협력의 중요한 의미도 전달했다.

마크롱 경제산업부장관은 이날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와 미래 신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는 등 양국 간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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