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국회의원, ‘한농연 우수 국정감사 의원’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1-21 16: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농업정책자금 금리인하 및 쌀값 안정대책 공로 인정받아

김종태 국회의원(우), 김준봉 한농연 회장(좌)[사진=김종태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김종태 국회의원(새누리당, 경상북도 상주)이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2014년도 한농연 우수 국정감사 의원 시상식에서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준봉)로부터 ‘2014년도 한농연 우수 국감의원’에 선정됐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기간 동안 ‘한농연 국감 모니터단’을 구성해 ▲정책 질의의 우수성 ▲농정현안 반영도 ▲국감 모니터단의 평가 ▲국회출입 농업전문지 기자단 의견수렴 ▲지역의견 수렴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토대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김종태 의원은 19대 국회 하반기 상임위원회를 농해수위로 옮긴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그동안 소외받고 외면당한 농업인을 지키고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려 노력해 ▲쌀 관세화에 따른 쌀 산업대책 마련 ▲수입쌀 불법유통 근절 ▲농업기관 간 이원화된 품목조정 ▲농산물 가격안정 등 농가 소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처방안 등을 촉구했다.

특히 FTA와 국제유가·기자재 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영농비용이 지속 증가하고 시중금리가 지난 8년간 지속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농업정책자금 대출금리는 동기간 3%로 고정돼 있는 실정을 지적해 농업인을 위한 농업정책자금 금리인하를 주문했다.

또한 정부의 농산물 물가조정으로 농산물 가격이 타 품목에 비해 희생돼 왔음을 지적했으며 문제해결 촉구와 함께 쌀 가격하락 방지와 식량안보 확보를 위해 공공비축 물량의 확대를 요구하고, 이에 지난달 21일 농식품부가 시장에서 18만톤을 격리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종태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사항들이 단순 일회성 지적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모니터해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정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태 의원은 19대 국회 개원 후 전국시민단체총연합회가 수여하는 ‘모범우수 국회의원’을 2012년과 2013년 연속 수상한바 있으며, 유권자시민행동이 선거공약 실천 및 정책추진 실적이 우수한 국회의원에게 주어지는 ‘유권자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국회헌정대상’과 탁월한 리더십과 국정운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의정활동과 관련해 각종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총 13차례 수상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