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연말맞아 다이어리·달력 마케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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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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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연말을 맞아 외식업계가 다이어리나 달력을 증정하는 행사를 활발하게 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플래너 전문 업체 몰스킨과 함께 제작한 ‘2015년 스타벅스 플래너’ 4종을 내놓았다.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 스티커를 모은 고객에게 플래너를 선착순 배포한다. 

비 오는 날에 음료 1잔을 주문하면 동일 음료 1잔을 더 주는 쿠폰, 샌드위치 구매 시 음료 제공 쿠폰 등 3종의 쿠폰이 포함돼 있다.

플래너 영수증 번호를 홈페이지에 응모한 15명에게는 1년간 스타벅스 커피를 매일 마실 수 있는 시음권을 준다. 플래너만 따로 2만7500원에 살 수도 있다.

할리스커피는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1잔을 포함해 음료 총 5잔을 구매하면 ‘2015 할리스 커피 다이어리’를 준다.

다이어리에는 내년 6월까지 사용 가능한 아메리카노 음료 쿠폰, 카페라떼 1잔 구매 시 1잔을 더 제공하는 쿠폰 등이 들어있다.

커피빈은 스마트폰 앱으로 5만원 이상 충전하면 캐스키드슨의 다이어리를 준다. 카페베네는 삼성 월렛과 제휴를 맺고 음료 구매 시 삼성 월렛 스탬프 12개를 모으면 ‘2015년 카페베네 다이어리’를, 투썸플레이스는 시즌 음료 3잔 포함해 모두 15잔을 구매하면 다이어리를 제공한다.

배스킨라빈스는 21일부터 패밀리 사이즈 이상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면 2015년 달력을 증정한다. 달력 안에는 내년에 쓸 수 있는 3만원 상당 쿠폰이 들어 있다.

던킨도너츠는 1만2000원 이상 구매 영수증 1매당 모닝콤보, 도넛, 던카치노, 쿨라타 등 대표 제품을 계절별로 표현한 2015년 달력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미스터피자는 다음 달 31일까지 피자 구매자에게 8만8000원 상당 할인쿠폰이 든 ‘2015 미피 캘린더’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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