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일진의 크기' 20분 늦은 마지막화 업데이트 "작가님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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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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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의 크기[사진=다음 웹툰 일진의 크기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다음 웹툰 '일진의 크기'가 끝이 났다.

지난 7일 다음 측은 "'일진의 크기' 마지막 회는 14일 금요일 오전 9시에 업데이트 된다"고 했지만, 그보다 20분 늦은 14일 오전 9시 20분쯤 업데이트됐다.

'일진의 크기'는 크가 큰 주인공 최장신이 갑자기 희귀병에 걸려 키가 작아지면서 학교폭력의 가해자에서 피해자로 전락하는 내용을 담은 웹툰이다. 

이날 마지막 회에서는 예상과 달리 최장신의 키가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았으나 일진 정수를 이기며 일진 놀이를 끝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작가는 '다음 주에 '일진의 크기' 에필로그로 찾아뵙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일진의 크기 마지막회에 네티즌들은 "일진의 크기 오늘도 재밌네. 작가님 수고하셨어요" "최고의 웹툰 일진의 크기, 추천합니다" "일진의 크기 주인공 최장신 멋지네" "일진의 크기 너무 싱겁게 끝났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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