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립 대학원대학 설립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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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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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경연 등 4개 경제단체와 대학 관계자 등 참석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지난 13일 도청에서 민선6기 도지사 공약사항인 ‘도립 대학원대학 설립’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등 4개 경제단체와 경인교육대학교 등 2개 대학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 11명이 참석했다.

주상철 경기경영자총협회 책임연구원은 "경기도립 대학원대학의 설립을 위해서는 명확한 설립목적과 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윤덕룡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래지향적인 경기도형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역량중심 교육을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김정희 경인교육대 교육전문대학장은 “도립 대학원대학의 설립목적을 분명히 설정해 전공과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이동환 경기도 공약실행자문관은 "경기도만의 특화된 다양한 콘텐츠와 아이템 개발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배수 도 교육협력국장은 “도립 대학원대학은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력 양성이 주된 목적으로, 경제계·기업인들의 입장을 대변해 줄 수 있는 단체와 학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제시된 의견을 설립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지속적인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최적화된 대학원 설립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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