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백진희, 최민수 로스쿨 비난에 ‘폭발’ “돈 있어서 다닌 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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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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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만과 편견]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백진희가 결국 최민수에게 폭발을 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지민) 5회에서 문희만(최민수 분)은 업무 시간에 정신을 팔고 있는 한열무(백진희 분)를 다그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희만은 “아주 이제 정신 줄 놨어. 로스쿨 나와서 그렇게 배웠나. 사는 게 여유 있으니깐 일도 여유 있게 하자. 좋네”라고 훈계를 늘어놨고 한열무가 사과를 했지만 “죄송할 짓은 하지 마시고요”라며 한열무를 계속 다그쳤다.

이에 한열무는 “그래도 로스쿨 로스쿨 하지 마십시오. 저 먹을 것 못 먹고 장학금 받으면서 다녔습니다. 돈 있어서 다닌 거 아닙니다”라며 결국 문희만의 로스쿨 비난 발언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열무는 자신의 동생을 죽인 범인으로 구동치(최진혁 분)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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