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타결] 석유화학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계기 "영향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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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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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한중 FTA가 타결됨에 따라 우리나라 석유화학 분야는 일부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하지만 국내 업체의 가동률을 추가적으로 증가시키거나, 중국 내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고 기존 절대 관세율이 높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SK경영경제연구소가 발간한 '한중 FTA, 에너지 화학 산업에 호재인가' 보고서는 가격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관세가 철폐된다면 중국 수입시장 내 우리나라 에너지 화학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중국은 한국의 에너지와 화학 제품의 제1의 수출 시장으로, 한국 석유화학 제품의 45%, 석유 제품의 18%가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이 가운데 중국이 수입하는 합성수지 제품은 5.5~6.5%의 관세가 적용돼 한중 FTA에 따른 관세 철폐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우리나라 기초유분, 중간원료에도 2%의 관세를 붙인다.

대외경제정책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한중FTA 타결로 인한 무역수지 개선 효과는 석유화학(13억달러), 전기전자(6억달러), 자동차(2억달러), 철강(2억달러), 조선, 화장품, 월빙형식품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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