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7~21일 경기북부·강원 일대서 대규모 야외기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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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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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육군 5군단이 17∼21일 경기도 포천시, 남양주시, 가평군과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을 모두 가상한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엔 군단 예하 전 부대가 참여한다.

훈련 기간 43번, 47번, 75번, 87번 도로에 대규모 병력과 장비가 이동하며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 통제소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훈련이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진행되고 일부 지역에선 공포탄을 사용해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훈련 불편사항이나 문의는 군단(031-532-01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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