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국산 무선보안시스템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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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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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다산네트웍스가 산·학·연 협력을 통해 무선보안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종 기술 개발에 나선다.

다산네트웍스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5일 GIST 행정동에서 국산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 선도를 위한 산·학·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다산네트웍스는 수요자 그룹별 특성 분석을 통한 외산 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무선보안시스템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GIST는 새로 개발될 기술과 장비를 학교 현장에서 시범 운영해 실효성 검증에 기여할 예정이다. KISTI는 중앙부처와 수요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기술규격을 검토하는 등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같은 역할 분담을 통해 무선보안시스템 시장의 76%를 차지하고 있는 외산 장비를 대체할 국산 기술 및 장비를 개발하고 공급할 계획이다.

민병곤 다산네트웍스 스마트사업부 부사장은 “최근 기가급 무선랜 서비스 상용화와 무선 네트워크 환경 확산에 따라 각종 무선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융합기술 개발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이번 MOU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무선보안시스템 기술과 장비를 개발해 국산 네트워크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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