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상습빈집털이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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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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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상습적으로 빈집털이를 일삼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는 대낮에 빌라와 다세대 주택 등을 대상으로 방범창을 절단한 뒤,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해 수백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절취한 이모(34·구속), 장물업자 김모(34·여 불구속)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특가법상 절도로 수원지법에서 징역1년6개월을 선고받고 출소한 전과 16범으로, 지난 7월10일 오전 11시50분께 광명동 A빌라 방범창을 절단한 후 침입, 귀금속 등 약222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 6∼10월까지 경기 광명·마포 등 총20회에 걸쳐 2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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