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별 주의할 과일, 잘못 먹으면 독! 과일에 입도 대면 안 되는 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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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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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질환별 주의할 과일]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22일 온라인 사이트에는 '질환별 주의할 과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고지혈증 환자는 자몽을, 만성 신부전증 환자는 바나나, 오렌지, 수박, 키위 등 칼륨이 많은 과일을 피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제산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오렌지를 조심해야 한다. 오렌지와 제산제를 함께 먹으면 몸에 알루미늄 성분이 흡수될 수 있기때문.

한편 모든 과일을 금해야 하는 환자들도 있다. 바로 당뇨병 환자와 암 환자다. 

당뇨병 환자는 과일을 섭취할 경우 과당 때문에 혈당이 오를 수 있어 절대 삼가해야 한다. 또 암 환자는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는 익히지 않은 음식은 전부 섭취할 수 없다. 따라서 과일도 금물이다. 

네티즌들은 "질환별로 몇 가지씩 과일 못 먹는 건 참아도 과일 전부를 먹을 수 없는 암 환자와 당뇨병 환자는 너무 불쌍하다", "질환별 주의할 과일, 모르면 몸에 좋은 과일도 독이 될 수 있겠다", "질환별 주의할 과일, 뭐뭐 있나 살펴보니 전부 내가 좋아하는 과일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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