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서울시와 감정노동자 인권보호 위한 공동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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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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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최용배 아주캐피탈 상무, 강성경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사무총장,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이성환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김민규 CJ제일제당 상무, 이용호 이마트 상무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주캐피탈]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아주캐피탈은 서울특별시,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사)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감정노동자와 함께하는 기업∙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감정노동자란 전화상담원, 판매원 등 감정관리활동이 직무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대인서비스업종 종사자들을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의 22%가 감정노동자로 일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감정노동자의 인권과 복지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이에 따라 아주캐피탈은 감정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감정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한 실행 계획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간담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아주캐피탈은 특히 120여명의 전화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는 고객행복센터(콜센터)에서 상담사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객 언어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상담사 고충처리 담당자를 지정하고,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활용 중이다. 또한 상습 고객을 위한 전문상담사를 운영하는 등 대응 프로세스를 수립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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