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괴물’ 신입생 시몬…네티즌들 “무서울 정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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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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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사진=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한국 프로배구리그에 등장한 ‘괴물’ 신입생 로버트 랜디 시몬에게 네티즌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포털사이트에는 네티즌들이 “시몬, 무서울 정도네” “시몬, 대박이다” “시몬, 화끈한 공격력이네” “시몬, 멋있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시몬은 21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홈 개막전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서브에이스 6개 블로킹 3개 포함 43득점을 올렸다. V리그 데뷔전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쿠바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던 시몬은 2010년 세계남자배구선수권에서 베스트 블로커로 선정된 적이 있으며 올해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챔피언십에서도 베스트 미들블로커로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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