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알리탈리아, 2015 밀라노 엑스포 상징색 적용 항공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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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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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하산 알 하마디  에티하드항공 경영기획 담당 선임 부사장, 피에트로 모디아노 SEA 회장, 로베르토 콜라니노 알리탈리아 회장, 제임스 호건 에티하드항공 CEO, 가브리엘레 델 토르치오 알리탈리아 CEO, 압둘 카데르 후세인 아흐메드 에티하드항공 행정 및 대외 협력 담당 부회장이 밀라노 엑스포 항공기 인도를 에티하드항공 및 알리탈리아 승무원과 함께 밀라노에서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에티하드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랍에미리트 국영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과 이탈리아의 항공사 알리탈리아는 2015 밀라노 엑스포 후원을 기념, 엑스포 상징색을 적용한 2기의 항공기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밀라노 말펜사 공항과 아부다비 공항에서 동시에 특별한 상징색이 적용된 2기의 에어버스 A330-200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알리탈리아와 에티하드항공의 A330-200 항공기는 모두 이날 로마~아부다비 노선에서 첫 비행에 나서며, 2015 엑스포 주제인 ‘지구를 살리는 생명의 에너지’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제임스 호건 에티하드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시선을 잡아끄는 상징색이 적용된 두 항공기는 2015 엑스포의 주제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것”이라며 “전 세계 800만 명의 방문객들을 밀라노로 유치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브리엘레 델 토르치오 알리탈리아 CEO는 “에티하드항공과 2015 엑스포 공동캠페인을 진행하고, 북미 및 남미지역,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알리탈리아의 주요 시장이자 2015 엑스포를 위해 밀라노를 찾게 될 방문객이 오가는 공항에서 2015 엑스포 홍보 항공기를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알리탈리아와 에티하드항공은 2015 엑스포 기간 동안 홍보관을 운영하며, 양방향 소셜 허브를 개설, 밀라노는 물론 전 세계 어디서든 고객들이 밀라노 엑스포 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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