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어려운 건설행정 민원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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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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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바로 확인해 먼저 연락, 궁금한 것은 홈페이지 통해 해결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동대문구가 어려운 건설행정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도로점용 및 전문건설업 등 건설행정 분야에 대해 구 홈페이지 게시판을 신설하고, 현장 중심으로 바로 확인하고 먼저 연락하는 등 건설행정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한다고 15일 밝혔다.

복잡한 법령과 세외수입 부과 처분 등 건설 분야에 대한 정보의 체계화를 위해 접근성이 높은 구 홈페이지에 ‘건설관리’게시판을 제작하고 도로점용허가, 전문건설업 등록 등에 관한 인허가 관련 사항, 도로점용료 산출방법 등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민원서식도 함께 첨부했다.

또한 타 민원과 달리 변상금 부과 등 불이익 처분이 많고 이에 따른 민원도 강하다는 특성을 고려해 민원 접수 및 상담 시‘현장을 바로 확인’하고 그에 따른 처리 결과를‘먼저 연락’하는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강화함으로써 건설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세외수입 징수율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웬만한 신청서 등의 민원서류도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다니면서 받도록 해 민원인이 구청을 내방해야 하는 횟수를 줄이도록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건설행정 분야는 책상에서는 해결되지 않는 민원이 많다”며“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보고 먼저 처리결과를 알려주는 적극적인 건설행정 서비스를 통해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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