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시장 600주년, 각종 공연과 이벤트 행사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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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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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시장 600주년[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서울의 살아있는 역사, 남대문 시장이 올해로 개장 600주년을 맞았다.

서울 중구는 1일 오전 10시 남대문 시장 중앙통로 사거리에서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 행사와 600주년 기념 선포식을 가졌다.

이어 2일에는 남대문시장 청자상가 앞 사거리, 3일에는 중앙통로 D,E동 사이에서 오후 1시부터 각종 공연과 이벤트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600년을 맞아 최초로 41개 상가가 큰 마당 알뜰 장터를 열어 의류, 그릇 등 최고 품질의 물건을 최저가에 판매해 알뜰 주부들이 좋아하는 넉넉한 장바구니 인심도 느낄 수 있다.

또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진도의 김, 미역, 다시마와 괴산의 고추, 즉석 손두부 등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부상 엿장수가 시장거리로 나서 행운의 엿을 나눠주고 퓨전 국악공연, 마술쇼, 현대무용, 7080 복고댄스, 비보이 등 흥겨운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매일 선착순 600명 고객에게 행운의 헬륨 풍선을 나눠 주고 이벤트 시간에 맞춰 풍선을 터트리면 신세계 쇼핑백과 행운의 상품 교환권, 조선호텔 뷔페식사권 등 왕대박 행운도 선사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남대문 시장 600주년, 한 번 가볼까?", "남대문 시장 600주년, 너무 재미있겠다", "남대문 시장 600주년, 벌써 그렇게 됐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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