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안정환·이을용 "2002년에는 이런 거 없었는데" 셀카봉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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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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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안정환[사진=MBC '아빠 어디가'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아빠 어디가’ 안정환과 이을용이 셀카봉의 매력에 푹 빠졌다.

안정환과 아들 리환은 2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을용 부녀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아빠 어디가’ 안정환은 유행 아이템인 셀카봉을 꺼내들며 리환이에게 “아빠 셀카 태어나서 처음 찍는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어떻게 해도 이상하다”며 실망했지만 셀카봉을 포기하지 않았다. ‘아빠 어디가’안정환은 이을용에게 “2002년에는 이런 거 없었는데”라며 신기해했다.

이을용은 “쟤 또 셀카에 빠졌네”라며 한심하게 쳐다지만 곧 안정환과 함께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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