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 ​‘청소년범죄’ 전문가와 함께 진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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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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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소년 선도․육성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선도심사위원 추가 위촉 및 간담회” 펼쳐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최근 청소년범죄가 성인범 못지않게 정교화되고 강력범죄가 늘어나면서,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송정애)는 9. 25(목) 16:00 소년범의 정상적인 사회 복귀를 도모하고,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청소년 선도심사위원을 추가 영입하고 지원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중부서 선도심사위원회는 2013. 3. 21. 외부위원 13명(의사, 교사, 변호사 등)으로 인력풀을 구축·운영하여 현재까지 총 10회 개최, 소년범 26명에 대해 심사 후 훈방(24명), 즉결심판(2명) 처분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즉결심판이 가능한 경미 소년범에서 모든 소년범은 물론 범죄 피해자의 신체적·정신적 치유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청소년단체·의료시설연계, 사후모니터링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경찰관, 자치단체, 의사, 변호사, 교사 청소년단체, 범죄심리상담사, 금융기관 등 소년 선도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5명을 새롭게 위촉하여 선도심사위원회를 재구성하였다.

중부서 아동청소년계장은, 새로 영입한 위원들과 힘을 합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청소년 선도·육성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송정애)는 “미성숙한 청소년들의 호기심으로 인한 범죄를 모두 처벌한다면 무분별하게 전과자를 양산할 우려가 늘 존재하기에, 선도심사위원회를 적극 활용하고 소년범 외 피해청소년까지 보호대상을 확대 운영하여 청소년 선도·육성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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