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이정하의 5분 재테크 ⑦ : 건설주, 한전부지 입찰로 수혜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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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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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주예 기자 = 건설주, 한전 부지 입찰, 한국전력, 현대산업개발, 건설주, 한전 부지 입찰, 한국전력, 현대산업개발, 건설주, 한전 부지 입찰, 한국전력, 현대산업개발


◆ AJU TV 이정하 기자의 5분 재테크 ◆

진행: 이주예 아나운서
출연: 이정하 기자

아나운서 : 이정하의 5분 재테크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 네 오늘은 어떤 주제를 갖고 오셨는지 우선 키워드부터 살펴보고 말씀 나눠보도록 할게요. 첫 번째 키워드 보시죠.

네, 현대산업개발이라는 키워드를 들고 오셨는데요. 이 기업은 어떤 곳인가요?

기자 : 건설업종에 속하는 현대산업은 최근 부동산 업황 개선과 잇단 아파트 수주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곳입니다. 하반기 들어 주가는 3만2150원에서 4만5900원으로 42% 넘게 올랐습니다.

아나운서 : 네, 최경환 경제 부총리가 대규모 경기부양 정책을 밀어 붙이면서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현대산업도 그 영향을 그대로 받고 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제 두 번째 키워드 열어보겠습니다.

네. 한국전력이 나왔는데요. 최근 한국전력이 본사 부지 매각에 따라 관심을 받고 있죠. 이 기업은 앞서 언급한 현대산업과는 어떤 연관이 있나요?

기자 : 네, 지난 18일 발표된 한전의 삼성동 부지 입찰에 현대차그룹이 낙찰자로 선정됐는데요. 현대차가 낙찰가로 감정가의 3배가 넘는 10조5500억원으로 써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현대차가 한전 부지 입찰에 10조원을 배팅한 것으로 알려진 다음 이틀새 5조원이나 증발했습니다. 그러나 현대차 급락에도 한전과 함께 현대산업의 주가도 올랐는데요. 현대산업은 최근 3거래일째 상승하며 2.70% 올랐습니다.

아나운서 : 네, 그렇군요. 근데 현대차의 한전 부지 낙찰로 왜 현대산업의 주가가 올랐나요? 건설업종으로 개발 참여에 따른 기대감 때문인가요?

기자 : 네 우선은 땅값 상승 기대감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현대차의 공격적인 입찰로 삼성동 인근의 지가도 덩달아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현대산업개발은 삼성동 인근에 토지는 물론, 인근에 아이파크 타워와 파크하얏트호텔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범 현대가인 현대산업이 부동산 이외에도 현대차 신사옥을 비롯한 한전부지와 인근 지역개발의 시공권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호재로 꼽히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 네 그렇군요. 그러면 마지막 키워드 살펴보겠습니다.

네, 아파트 수주가 나왔는데요. 이에 관해서도 설명해주시죠?

기자 : 현대산업이 9·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처음으로 강남 재건축 '상아3차'를 수주하는 시공사로 선정됐는데요. 또 가나 수도 아크라에 아파트와 오피스를 짓는 수주를 진행 중으로 1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나운서 : 정부의 정책이나 기업의 결정에 따라 연계된 기업들의 주가도 변하는 것이 분명해보입니다. 주식의 흐름을 예측하시기 위해서는 평소 신문의 정치-경제-사회 등 각각의 면에 실린 이슈들에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정하의 5분 재테크 오늘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진=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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