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해피투게더' 특혜 논란…제작진 사태 수습 "형식 바뀌는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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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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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해피투게더' 특혜 논란 [사진 제공=서태지 컴퍼니]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서태지 ‘해피투게더’ 출연을 두고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이 수습에 나섰다.

23일 “서태지가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유재석과 1대 1로 토크를 나눈다”고 보도된 이후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은 “형식이 바뀐다는 것은 오해”라고 밝혔다.

‘해피투게더’ 김광수 책임프로듀서는 23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유재석과 1대 1 토크를 녹화하는 것은 맞지만 일부분일 뿐”이라면서 “혼자 나오는데 MC 여러명이 질문하면 부담을 느낄까 봐 녹화 초반에만 유재석과 얘기를 나누는 것”이라고 했다.

김 프로듀서는 “유재석과 1시간 정도 녹화한 후에 기존과 같이 박명수, 박미선, 김신영, 조세호 등 다른 MC들도 다 참여하는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서태지가 단독으로 출연하는 ‘해피투게더’는 내달 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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