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노조, 징계 대상자 등을 위한 기금확충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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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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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징계 대상에 오른 직원들을 구제하기 위한 투쟁기금 확충을 결의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화은행 노조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임시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전국적인 조합원 여론 △금융노조, 금융당국, 국회 등 외부상황 △과거 M&A 및 징계 관련 투쟁사례 △‘창조컨설팅’ 등 노조파괴 사례 △조합원총회 및 징계사태 법률쟁점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투쟁방향을 토론했다.

투쟁기금 모금의 시기와 방법, 규모는 노조 집행부(운영위)에 위임했다. 또 대의원대회가 끝난 뒤 노조 대의원들은 본점 정문 앞에서 징계철회를 사측에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한편 외환은행은 직원 898명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이들은 지난 3일 외환은행 노조가 개최하려다 무산된 임시 조합원 총회에 참석했거나 참석을 위해 임의로 자리를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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