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2014 창원 평생학습박람회·과학축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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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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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1일까지 열전발전 기차, 감전체험기 등 전시체험물 소개

지난해 열린 ‘창원과학축전’을 방문한 학생이 ‘저속 고토크 직접구동 전동기’와 팔씨름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전기연구원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KERIㆍ원장 김호용)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삼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창원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과학축제인 ‘2014 창원 평생학습박람회 & 과학축전’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배움의 날개! 과학의 꿈! Smart Changw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과학축전에서 한국전기연구원은 ‘찌릿한 전기 짜릿한 체험’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전시물 운영과 과학교구 만들기, STEAM 융합인재양성을 위한 초전도 시범교실 등 다채로운 전기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KERI 전시부스에는 △초전도 자기부상열차 주행모델 △열전발전으로 가는 기차 △손과 발을 이용한 자가발전기 △압전발전시스템 △저속 고토크 직접구동 전동기 △레일건 모형 △코일건 모형 △감전체험기 △솔라셀 풍차 만들기 등 총 9종의 전기기술 응용 체험전시물 및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기 파크(Park)’라는 부스 컨셉트에 맞게 학생들이 놀이공원처럼 재밌게 첨단 전기기술을 체험하고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8월 30일 ‘찌릿찌릿 STEAM 초전도 시범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초전도자기부상열차를 부상시켜 현상을 관찰하고 있다.[사진=한국전기연구원 제공]


한편 이번 KERI 부스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STEAM 아웃리치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KERI 찌릿찌릿 STEAM 초전도 시범교실’도 함께 진행된다.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된 진영여중을 비롯한 관내 3개 학교 학생 60명이 참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고속 자기부상열차의 핵심기술로 응용되는 초전도 마이스너 현상의 원리를 배우고 초전도 자기부상 열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등 학생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성 향상에 기여할 융합인재체험교육을 실시한다.

KERI 홍보협력실 송대익 실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기현상을 직접 체험하고 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우수한 전기 분야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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