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으로 빅데이터 분석 손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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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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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BM 왓슨(WATSON)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IBM은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Watson)’을 사용한 빅데이터 분석에서 기존 방식보다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슈퍼컴퓨터를 사용한 분석에는 고도의 IT기술이 필요했으나 스마트폰으로 쉽게 최첨단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졌다.

‘왓슨’은 코그니티브(인지) 컴퓨팅이라 불리는 새로운 분야에서 인간의 뇌처럼 경험으로부터 배우고 방대한 정보를 동원해 가설을 세우는 능력을 갖고 있다.

‘왓슨’은 미국 TV의 퀴즈 프로그램에서 인간을 상대로 이긴 바 있으며 IBM은 ‘왓슨’의 실용화를 진행시키고 있다.

IBM은 상품 마케팅, 고객확보 등 기업 업무에 따른 분석 수단을 개발하고, 이용자는 “상품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등의 질문을 입력, 조건을 설정하면 분석결과를 제시해준다. 이 결과도 그래프와 도표로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고도의 빅데이터 분석은 데이터 분석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일반 이용자의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했으나 IBM은 이 조작 과정을 간소화해 고객 데이터 분석의 이용자 횟수를 늘려 서비스 수익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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