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이혜승·윤현진 아나운서 SBS 뉴스의 새 얼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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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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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아나운서[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예누자이’ 장예원 아나운서가 배성재 아나운서 후임으로 9월 15일부터 ‘SBS 8뉴스’의 ‘스포츠뉴스’를 맡게 된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풋볼 매거진 골!’을 공동 진행하고 있는 배성재 아나운서로부터 축구계의 혜성 야누자이를 빗댄 ‘예누자이’ 별명을 얻은 바 있으며 스포츠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브라질 여신’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축구 여신’보다는 ‘축구 귀신’으로 불리고 싶다며 틈나는 대로 스포츠에 대한 무한사랑을 숨기지 않았던 장예원 아나운서는 “스포츠로 특화된 아나운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장예원다운 스포츠 뉴스를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차게 포부를 밝혔다.

장 아나운서는 9월 19일부터 시작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김환 아나운서와 함께 SBS의 메인 MC로도 활약한다.

9월 20일부터 ‘주말 SBS 8뉴스’의 여자 앵커는 이혜승 아나운서가 맡는다. ‘모닝 와이드 뉴스’, ’뉴스 퍼레이드‘, ’12시 뉴스’ 등 다양한 뉴스를 진행하며 안정된 리딩을 인정 받은 이혜승 아나운서는 홍콩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경험으로 영어실력이 뛰어나 국제 대회 진행을 도맡아 해왔다.

평일 낮 'SBS 12시 뉴스'는 윤현진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숙명여대 홍보모델 출신인 윤현진 아나운서는 ‘주말 8뉴스’ 여자 앵커에 이어 ‘생방송 투데이’를 4년 동안 진행하면서 정갈하면서도 단아한 진행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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