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수시 마감전 눈치 지원 치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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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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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시 기준 수시 지원 현황 [이투스청솔]
 

[이투스청솔]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2015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마감 전 눈치 지원이 치열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는 “올해 수시 지원 추이를 보면 종전과 마찬가지로 인문계는 경상계열, 자연계는 의대 등의 경쟁률이 높은 가운데 소신 지원을 하는 수험생도 있지만 여전히 마감전 경쟁률을 보고 눈치 지원을 하는 수험생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반적으로 어학 중심의 특기자 전형 모집 인원이 감소해 해당 전형 및 모집단위에 대한 경쟁률도 종전보다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5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 등이 12일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연세대는 12일 마감전 오전 10시 기준 수시 일반전형 29.91대 1, 특기자 5.72대 1, 학생부교과 5.74대 1, 학생부 종합 11.11대 1 등으로 수시 전체 경쟁률은 13.60대 1(정원내 모집인원 기준은 14.74대 1)을 기록하고 있다.

경영학과 경쟁률은 일반전형 35.32대 1, 특기자전형 4.96대 1, 학생부 교과 4.17대 1 등으로 의예과 경쟁률은 일반전형 57.18대 1, 특기자전형 7.20대 1, 학생부 교과 16.40대 1 등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학과는 일반전형 의예과(57.18대 1)이고 일반전형 심리학과가 52.20대 1로 높은 편이다.

서울대는 원서접수 2일째인 12일 오전 10시 기준 수시 일반전형이 1675명 모집에 5340명이 지원해 3.19대 1, 지역균형선발전형은 692명 모집에 820명이 지원해 1.18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경영대 경쟁률은 일반전형 2.66대 1, 지역균형선발전형 1.55대 1로 의예과 경쟁률은 일반전형 5.23대 1, 지역균형선발전형 2.27대 1 등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학과는 일반전형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디자인전공으로 11.86대 1이다.

지난 4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2015 수시 원서접수를 가장 일찍 마감한 가운데 미래브레인일반전형I이 140명 정원에 1086명이 지원해 7.76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전년도 8.65대 1보다는 소폭 하락했고 미래브레인추천전형은 50명 정원에 519명이 지원해 10.38대 1로 전년도 12.08대 1보다는 하락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전체로는 8.45대 1로 전년도 9.55대 1보다 떨어졌다.

서울대는 14일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은 15일 수시 모집을 마감한다.

가톨릭대, 단국대, 명지대, 서경대, 성신여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한림대, 홍익대는 16일, 광주과학기술원, 서울여대, 제주대, 한경대 등은 17일, 가천대, 강남대, 경기대, 경북대, 공주대, 광운대, 남서울대, 동양대, 목포대, 배재대, 부산대, 부산외대, 삼육대, 상명대, 수원대, 순천대, 순천향대, 아주대, 안양대, 영남대, 울산대, 원광대, 인천대, 조선대, 창원대, 한국항공대, 한남대, 한성대, 한신대, 한양대(에리카), 협성대, 호서대, 호원대 등은 18일이 마감이다.

[이투스청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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