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홍진경, “진실이 언니 너무 보고 싶다” 눈물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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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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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홍진경이 최진실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쏟았다.

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홍진경이 출연했다. 홍진경은 김치 사업에 대해 얘기를 하던 중 최진실을 언급했다.

홍진경은 김치 사업 인터뷰를 위해 최진실에게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부탁을 하자 언니가 ‘카메라 들고 안와?’라고 하셨다”라며 “진실이 언니도 너무 보고 싶어요.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고”라고 말한 뒤 눈물을 흘렸다.

이어 홍진경은 “진실이 언니 장례식 장에서 가슴 치는 장면이 나왔더라고요”라며 “‘너 왜 그렇게 오버했니’ 얘기를 들으면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언니가 없었으면 지금의 남편도 못 만났을 테고”라며 최진실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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