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개미남 정지훈, 개배우 벤지와의 만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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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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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사진 제공=에이스토리]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정지훈이 개미남으로 거듭났다.

배우 정지훈의 4년만의 드라마 컴백작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의 숨은 주인공 벤지와 남자 주인공 정지훈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제작사 에이스토리에서 공개된 사진 속의 정지훈과 벤지는 공원에서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이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크리스티나)와 비밀 많은 개미남(개 키우는 미남) 현욱(정지훈)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정지훈은 4년만의 복귀작으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를 선택하며 10년 전의 ‘풀하우스’에서 보여준 로맨틱함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현욱은 ‘풀하우스’ 영재와 닮은 듯 하지만 보다 섬세하면서도 속이 꽉 찬 남자의 매력을 드러낼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정지훈의 옆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줄 극 중 달봉 역의 개배우 벤지는 영리함으로 세나와 현욱 사이에서 사랑의 매개체역할을 해낸다고. 개미남 현욱과 개배우 달봉이의 환상의 호흡 또한 주목해볼 만 하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현재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내달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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