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남자친구 "결혼은 힘들다" 발언에 시청자도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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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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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인 남자친구 [사진=SBS '달콤한 나의 도시' ]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달콤한 나의 도시'에 나온 최정인이 결혼 문제로 남자친구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과거 스포츠 아나운서가 꿈이었으나 현재 영어 강사로 활동 중인 최정인이 결혼을 앞둔 친구 커플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인은 남자친구와 친구 커플 앞에서 '나랑 결혼해 줄래'라는 노래를 부르며 결혼을 살짝 어필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결혼은 힘들다"고 말했다. 

최정인의 남자친구는 "결혼은 타이밍인 것 같다. 강요한다고 해서 결혼할 수 있는 게 아니고 합의가 돼야 하는 것이다"라는 설명을 했다. 

최정인은 "말이라도 '지금 하자'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남자친구 반응을 접한 네티즌들은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남자친구 좀 너무하지 않나? 사람 무안을 주다니",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내가 당사자였다면 화가 나서 남자친구 얼굴 보기도 싫을 듯",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미래를 약속하지 않는 남자친구와는 만나지도 말아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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